▲ 울산시교육청이 25일 교육복지사 50명이 참여하는 울산 교육복지사 사업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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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25일 교육복지사 50명이 참여하는 울산 교육복지사 사업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정례적인 의사소통 기구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게 됐다.
협의회 구성은 총협의회와 분과협의회로 구분되며 총협의회는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 2명, 교육복지사 18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교육복지사 30명 등 모두 50명이 참여하고 분과협의회는 7명~13명으로 초ㆍ중ㆍ고교 급별 3개로 구성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분과별 대표 선출과 함께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협의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까?`와 `너는 가정방문 어떻게 하고 있니?`를 주제로 토론했고 참석자들은 교육복지정책 방향 등을 소통하고 공유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제ㆍ사회ㆍ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와 예산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200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는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고자 교육복지안전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지원하면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울산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용균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 현장에서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써주시는 교육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장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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