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은 지난 24일과 26일 전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컨설팅과 선행교육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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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중점을 둔 학생의 배움과 성장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지난 24일과 26일 전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컨설팅과 선행교육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일상 회복 안착을 위해 특별실 공동 사용, 모둠활동ㆍ토론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적용한 교과ㆍ비교과활동 운영 정상화에 따른 학생평가의 이해와 선행교육 예방 연수에 집중했다.
또 2024년부터 초 1~2학년을 대상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울산시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울산 초등 교육과정` 개발 과정과 `울산 2단계 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 활동 등을 소개하고 현장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울산교육청 초등 교육과정지원단이 학교(년)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학생평가 영역을 중심으로 각 학교의 정보공시 내용과 학교별로 제출한 선행교육 예방 자체점검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공교육정상화법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권역별로 2~3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교육과정지원단의 밀착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에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각 학교의 연구부장은 이웃한 학교와 함께 학생 중심의 색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사 일정, 학교 선택과목(활동) 준비 등 학교(년) 간 협업을 통한 공동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및 현안에 대해 담당자 네트워크를 자율적으로 구축하고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깊이 있게 협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이웃한 학교가 함께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중심 학교(년)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각 교육지원청과 함께 현장 밀착 컨설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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