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완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중구 우정동 사전투표소(우정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사전 투표모의시험을 참관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 하였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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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 지방선거 울산지역 사전 투표가 27일, 2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사전 투표소 56개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시행된 7회 지방선거 당시 울산지역 사전 투표율은 전국 평균(20.1%)보다 약간 높은 21.5%를 기록했다. 이번 지선에서도 20% 안팎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는 울산지역 유권자는 총 94만1천18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투표일에 앞서 울산시 장수완 행정부시장(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이 26일 오후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우정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하고 관리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울산지역 각 구ㆍ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내 56개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장수완 권한대행은 아날 투표설비와 코로나19 확산 차단ㆍ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사전투표 절차를 체험했다.
사전투표제는 선거 당일인 오는 6월1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전국 읍ㆍ면ㆍ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장수완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5월28일 2일차에 일반 유권자 투표가 종료된 후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며 "모든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1미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사전투표일(5월27일~28일)과 6월1일 본 선거일 개표종료까지 시청 내에 `투ㆍ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4개 반 52명으로 구성된 지원상황실은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ㆍ사고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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