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서장 박정진)는 26일 온산소방서 서장실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 11명에게 하트ㆍ브레인ㆍ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인증배지를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생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며 온산구급대에 근무하는 소방교 장지민, 소방사 김샛별, 이승현, 김충극, 이준형 등 5명이 선정됐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며 온산구급대에 근무하는 소방사 김경배, 이주미 등 2명이 선정됐다.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후유장애를 최소화 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며 온산구급대에 근무하는 소방장 김태정, 소방사 김경배, 이주미, 이승현 등 4명이 선정됐다.
박정진 온산소방서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온산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 전문역량 강화 및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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