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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영향력은 말 그릇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리더가 어떤 말을 하는가에 따라 조직에 속한 구성원들은 다른 시그널을 받습니다. 자신감을 얻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인 인간도 그 말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말은 그 사람의 행동과 연관이 되기 때문에 그 순간에 말만 잘한다고 해서 리더의 역할을 할수는 없습니다. 말은 반드시 행동이 동반되는 실행과 연결될때 신뢰성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하시고 반드시 그 말씀을 성취시키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들으며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확실히 믿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인간의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리더십의 본질은 이 책에서 밝혔듯이 사람을 통해 성과를 만드는 것이라서 사람과의 연결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명령문을 전달했다고 해서 그 말이 그대로 성취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세대가 많이 달라졌다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 MZ세대들과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과외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성공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심이 되는 리더의 역할이 매우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리더가 팀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방법은 리더의 말그릇에 있습니다. 대개 리더가 되는 사람들은 현장에서 현역으로 뛸때 스타 플레이어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혼자서 일할때는 대단했지만 점점 위로 갈수록 다른 사람과 함께 일을 해야 하는 협업 상황이 더 빈번하게 생기게 되고 심지어 그들을 리드해야 하는 일들이 생기다보니 당연히 효율적인 리더십을 통해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책에서는 마음의 세가지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피드백에 있어서는 내용대화와 관계대화, 관계의 다리가 튼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관계대화가 튼튼해야 좀 무거운 피드백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드백 자체를 덜 부담스럽게 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3S로 전달하라고 말합니다. 내가 직접 관찰하는 것만 전달하는 것으로 그 사람이 해낸 성과와 결과만 가지고 언급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이드 이펙트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이드 이펙트를 기억하지 않으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잔소리만 잔뜩 퍼부을 수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Side는 다음에 어떻게 다르게 행동해야 할지를 수립하고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리더는 할말을 해야 하지만 평소에 관계가 충분히 튼튼하지 않으면 진심을 전했더라도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관계의 다리가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고 합니다. 

조직이 성공적으로 항해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동기부여도 확실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월급을 받는 것으로만 직장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그들은 어떤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부속품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조직의 운영 방침이나 리더십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