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가 흐르는 아침> 사랑비
 
현영길 시인   기사입력  2022/09/26 [17:37]

사랑 하늘 단비

나의 마음 포근히 적시는 날

그분 가신 그 길을 그려봅니다.

먼지와 궁중의 함성 속 힘겨운 그 길 

십자가 눈물 하늘 빗물도 잠잠하고

지나가는 어린아이 음성조차 조용한 그 길 

지켜보던 수많은 군중 향해 묵묵히 걸어가신

그 발걸음 얼마나 무거웠던가? 그 누구도

침묵으로 그 자리 지키는 군중 속 멀리서

그 모습 지켜보던 제자들의 눈물 그분

보았습니다. 그들 마음 심령 보았습니다.

언젠간 가야 할 그 길 보았기 때문이지요.

언젠간 제자도 복음의 씨앗 될 것 아신

그분 발걸음 어찌 상상할 수 있는가? 하늘 단비

내린다 해도 미래 펄 져질 일 그는 보았습니다.

수많은 영혼 복음 인하여 그분 앞으로

돌아올 것 말입니다. 하늘 단비 잠잠한데,

나의 마음 왜! 이토록 목 매이는가?

 

 


 

 

▲ 현영길 시인     © 울산광역매일

<시작노트>

 

우리네! 마음 언제나 그분의 사랑

노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너무도 긴

여정의 세월 흘렀네! 누구를 위해 가신 길인가?

그분은 세상 모든 사람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품으셨습니다.

앞으로 나의 남은 여정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삶 되길 

소망합니다. 비록 지금은 힘겨운 일들이 온도 해도 그분으로 

인하여 그 길 가길 소망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주신 그 사명 

마치는 날 나의 영혼 기억하여 주옵소서.

 

 

玄房 현영길

 

1. 월간 한비문학 시부문 제135회 등단

2. 한국문학정신문인혐회 겨울67 수필부분 등단

3. 월간 문학세계(계간 시세계) 소설부분 등단

4. 사)한국문학협회 현대계간문학 동시부분 등단

5. 사)한국문인협회 시분과 정회원

6. 시집 "첫 열매" 시집출간

7. 네이버 및 다음 넷포털사이트 인물사전 등재

8. 시집<첫열매 중 [표현] >한국교육개발원 교사용 지도서, 학생용 워크북에 전문으로 발표

9. 지필문학상 수필수분 대상(2021년 10월 16일) 공저

10. 문학사랑신문 자문위원 임명(2021.11.14) 공저

11. 한국문학예술진흥원(코로나19 극복 공모전) 최우수상

12. 제13회 월간 한비문학 한비작가상

13. 국가상훈 인물대전 등재(국가상훈편찬위원회/문화예술인물편)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2/09/26 [17:37]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