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체로 만드는 울산박물관’ 교구재. (사진=울산박물관 제공)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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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제40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체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고려청자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볼까`를 주제로 현재 울산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고려 바다의 비밀 ?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과 연계해 진행된다.
고려청자와 관련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상상해 이야기 상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체험을 통해 고려청자를 매개로 하는 `교류`에 대한 의미를 알 수 있다.
교육 신청은 6일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12가족(회당 6가족)을 모집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교육은 `고려 바다의 비밀 -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 특별기획전의 고려청자를 비롯한 아름다운 유물을 우리가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 옛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보는 과정이다"며 "스쳐 지나가는 전시실 유물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 있는 사람과 그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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