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5일 KBS 울산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노인복지관 어르신 등 약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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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5일 KBS 울산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노인복지관 어르신 등 약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 함께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UBC울산방송 공식 유튜브 `윱씨` 채널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수지팡이 전달, 기념사, 격려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그간 우리 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타의 모범이 된 유공자 1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올해 100세를 맞으신 장수 어르신 22분을 대표하는 어르신 한분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했다.
또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인복지관과 노인연합회 어르신들의 공연과 수근, 정다경, 박서진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경로의 달을 맞이해 나라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그동안 지난 1997년 8월 제정된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매년 10월2일 노인의 날, 매년 10월 경로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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