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의회가 5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2022년 청렴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북구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제8대 울산북구의회 의원들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북구의회는 5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원 9명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2022년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리더십을 강화해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면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8조의2에 의거한 필수 교육이다.

이날 강연은 권익위 청렴연수원 김광용 강사가 맡아 `부패방지법 및 행동강령`을 주제로 특강했다. 특강에 이어 의원들은 지역 주민대표로서 공정한 업무 태도를 약속하고 의정활동을 청렴하게 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청렴 서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강진희 북구의회 의장은 "의원으로서 청렴한 업무 태도와 생활을 통해 우리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