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지난 26일 농어업인, 소상공인, 소비자가 함께하는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선포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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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농어업인, 소상공인, 소비자가 함께하는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선포식을 개최했다.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창에그린`은 2010년 12월 상표등록을 시작으로 10여 년 동안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지만, 농산물에만 한정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자 지난해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통합 브랜드 확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그동안 개발한 통합 브랜드 `창에그린`이 농수특산물로 확대 개편한 것을 공식 발표해 농어업인, 소상공인, 소비자와 함께 창원 대표 통합 브랜드를 홍보하고 사용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어업인, 소상공인,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해 농업인한마음대회, 도시농업문화행사, 팜투테이블 팜파티를 통합 추진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생산자와 창원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창원의 특별함을 그린다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창에그린` 기획 판촉전과 시식회에는 우수한 농산물ㆍ축산물ㆍ수산물ㆍ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창원의 맛을 알렸으며, 관람객들도 지역 상품들이 이렇게 많았는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 농수특산물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사용을 공식 선포하고 사용의 전환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통합 브랜드 제품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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