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효정중학교(교장 이갑이)는 교육균형발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꿈틔움 동아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꿈틔움 동아리 창업경진대회’는 단위학교의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8주간의 창업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브레인스토밍 기법, 프로필 카드 작성, 벤치마킹, 기업분석 등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창업 아이템 선정 및 구체화 작업을 통해 직접 사업 계획서를 만들어 팀별 발표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청소년 창업과 창업적인 사고를 이해하고 성공적인 청소년 창업 문화 만들기 다짐 및 전체 수익 5%는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계획도 밝혀 훈훈함을 더 했다.
동아리 대표 학생은 “자신의 꿈 찾기에 창업이 좋은 방안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기뻤고, 하나의 기업을 세우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갑이 교장은 “효정중학교 꿈틔움 동아리 창업경진대회를 계기로 청소년 창업 문화 토대를 마련하여 기업가 정신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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