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나눔봉사단, 인견목욕타월 기부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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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 따뜻한나눔봉사단은 28일 남목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인견목욕타월 140세트와 화분 15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인견목욕타월은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재봉기술나눔 봉사단 회원들이 올해 3월부터 주2~3회 센터 재봉실에 모여 직접 제작했고, 화분은 올해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다문화가족 봉사단에서 페트병을 활용해 공기정화의 효과가 높은 식물을 심고, 수경재배할 수 있도록 꾸민 것으로 독거어르신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원 허보연씨는 "인견목욕타월을 받으며 좋아하시던 어르신들 생각에 센터 재봉실에 가는 시간이 늘 즐거웠다. 부족한 솜씨이지만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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