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중구 성안동 393-2번지에서 열린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 기공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성룡 시의회 부의장, 김영길 중구청장,강혜순 중구의회 의장,청년정책조정위원 등이 기공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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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8일 중구 성안동 393-2번지에서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청년희망주택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800㎡ 규모에 창업지원상가 2호와 희망주택 36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용 거실 겸 주방 등이 설치된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두겸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대적 과제인 탈 울산 청년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희망주택 공급,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의 맞춤형 청년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앞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남구 신정동ㆍ삼산동ㆍ달동, 중구 태화동, 북구 양정동 등 울산시 전역에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410여억원을 들여서 상가를 포함한 청년희망주택 200여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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