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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초, 학생 저자 책 발표회 개최…5권 출간
자기주도적 책 쓰기 프로젝트 시작해 6개월만에 결실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2/12/01 [19:19]
▲ 울산 무거초등학교는 학생 저자 책 발표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거초)     © 울산광역매일


울산 무거초등학교(교장 강승철)는 학생 저자 책 발표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학생 저자는 송채언(4년), 차다은(4년), 김윤슬(5년), 김민성(6년), 정수민(6년) 학생으로 총 5권이 출간됐는데 책 소개와 책이 나온 소감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 사람 한 사람 책을 쓴 의도를 말할 때는 작가다운 모습을 보여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책 출간은 지난 5월부터 자기주도적 책 쓰기 프로젝트로 시작했는데 학생들은 무거초 박영희ㆍ진정희 교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매진해 6개월만에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동화와 소설, 그림책, 동시집 다양한 형식의 책으로 출간됐으며 책의 내용이 너무 알차고 학생다운 감성과 창의력이 돋보인다는 평이었다.  출간된 책은 일반 학생들이 대출해 읽을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다. 이번 학생 저자 책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은 "생각보다 삽화 작업과 본문 작성을 함께 하는 것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결과물을 보니 나 자신의 노력이 드러나는 책이 나와 있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뿌듯함을 느꼈고, 이런 기회를 통하여 나만의 책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경험을 가지게 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승철 교장은 "내년에도 독서교육과 학생 저자 글쓰기 활동을 활성화 하겠으며 오늘 발표한 학생 저자 여러분들이 훗날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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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2/01 [19:1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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