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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교살자] 맷 러스킨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3/05/16 [09:11]

https://movie.daum.net/moviedb/crew?movieId=168213

 

1962년부터 약 3년간 미국 보스톤을 공포로 몰아넣은 보스톤 연쇄살인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당시에는 과학수사가 발달하지 않은 상황이라 약 50년동안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고 미국판 살인의 추억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13명의 여성이 희생당한 연쇄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악명높은 살인 사건 중의 하나로 처음에는 나이든 여성들만 노리다가 나중에는 젊은 여성까지 무참하게 살해하고 범행수법도 리본을 걸어놓는 등 매우 기괴한 사건이었습니다. 두 여성 저널리스트가 당시 무능한 경찰과 이해할 수 없는 수사관행, 이해할 수 없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더 이상의 희생자를 막기 위해 집요하게 사건을 취재하는 내용을 다큐멘터리처럼 다루고 있습니다. 

 

TV를 보면 이상한 살인사건이 참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밤거리가 안전하고 밤에도 거리를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밤에 공원을 뛰거나 길거리를 다니면 범죄에 노출되기 십상입니다. 총기가 합법화되어 있고 누구나 쉽게 총을 소지할 수 있는 미국의 경우, 각종 총기 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나고 있고 유럽에서도 밤에 혼자 거리를 다닌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50년전 미국이지만 영화의 배경인 실제 살인사건의 범인은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이 사건으로 인해 여성들이 혼자 집에 있는 것조차 두려워할 정도로 매우 큰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범죄가 많아지고 더 나아가 그 범죄는 왜 그렇게 기괴할까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여성을 죽이는 것도 모자라 리본을 목에 매달고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기괴한 짓을 하는 정신 이상자들이 정신병원에 모여 범죄를 작당하고 그것도 모자라 그 범죄를 통해 살인사건 하나당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려 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제목은 보스톤 도살자가 아니라 보스톤 도살자들이라고 해야 더 정확합니다. 사람들은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것이 연쇄살인이라면 하루빨리 사건이 해결되길 원하고 그 사건을 잊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루 빨리 범인이 잡혀 사건을 잊고 싶어했지만 잔혹한 살인마는 하나가 아니었고 잔혹하게 여자를 살해하는 남자는 한두명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 이상 안전한 도시는 없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최근에 더 기괴하고 끔찍한 살인사건이 많아졌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창세기 6장이 떠오릅니다. 창세기 3장에서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의 언약과 멀어진 사건은 창세기 6장 네피림 사건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갈수록 강력 사건이 많아지는 이유는 이것과 매우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멀어진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난 것이고 그로 인해 죄가 깊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복음과 멀어진 나라일수록 그 끔찍함과 비인간적인 범죄는 더 기승을 부립니다. 분명히 사람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그들이 하는 짓은 더 이상 인간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떠난 인간은 복음과 언약과 멀이지게 됩니다. 사이코 패스와 소시오 패스가 많아지는 이유를 영적으로 보면 복음과 멀어지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인 인간이 짐승과 별 차이가 없이 미쳐버리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고 이 복음의 빛이 비추는 곳은 전세대, 전 연령층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나 복음과 멀어지면 어두워지고 영적 존재인 인간이 타락해서 사람이 보지 않는다면 나쁜짓을 해도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더 나아가 살인을 저지르더라도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들은 인간적인 양심의 고통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아예 사이코 패스, 소시오패스처럼 변해버립니다. 이런 현상이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데 우리는 정말 심각하게 이 현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21세기 네피림은 이렇게 인간성을 상실한 사이코패스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경찰서 백개를 짓는것보다 올바른 복음가진 교회 하나를 세우는 것이 범죄 예방에는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처] 2023년 5월 16일 오늘의 영화 : [보스톤 교살자] 맷 러스킨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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