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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소년전화 상담…지난 2년간 75% 급감
이영해 시의원,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3/05/25 [18:29]
▲ 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이 25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환경복지위원장)이 25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시 관계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상담 1388` 이용률 확대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홍보방안 모색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청소년전화 1388 상담 실적을 보면 2021년 1만6천358건, 2022년 1만2천360건으로 2021년 대비 2022년도 실적이 75% 감소했다"며 "대시민 인지도가 저조한 청소년상담1388 이용률을 확대하기 위해 울산시 차원의 홍보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가출, 성매매,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 이슈 발굴을 통해 상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활성화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제안해 주신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우리 사회 미래인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도 울산시와 협력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청소년안전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6년 개소한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심리ㆍ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청소년전화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1388청소년지원단은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해 건강한 성장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자 구성된 민간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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