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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유출 심각…균형발전으로 활기 불어넣어야"
공진혁 시의원, 울주군 남부권 발전방안 토론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3/05/29 [18:34]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지난 26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기환 시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울주군 남부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주군 남부권 발전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공진혁 의원, 김기환 시의장, 서범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울주군 남부권 발전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김종훈 시의원, 울주군 김상용ㆍ최길영ㆍ이상걸 구의원, 울산도시공사, LH공사 등과 지역 주민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공진혁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남울주는 상대적으로 더딘 발전과 인구 유출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오늘 토론회에서 남울주 발전을 위한 여러 제안이 도출되길 바라고, 이를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범수 국회의원은 "남울주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주거환경, 일자리 등 종합적인 발전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로 나선 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는 "울산 남부권 발전을 위해 도로망 확대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중요하고, 울산지역 동ㆍ서 도심 간 연결하는 철도가 필요하다"며 산업ㆍ연구단지,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 지리적 특성을 살린 발전을 제시했다.

 

또 "동해선과 개설 예정인 부산 울산 광역철도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광ㆍ문화산업 개발과 지역 내 대중교통 체계 개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토론에서 울산연구원 변일용 박사는 "남부권 발전을 위해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해상풍력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 한승완 도시균형개발과장은 "인구유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보와 남부권 읍ㆍ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울주군 신원삼 도시과장은 "역세권 주변에 물류산업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공진혁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이러한 자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울주군 남부권만의 특색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울주군 남부권 발전 기본계획`을 중장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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