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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찰단 빌미로 수산물 수입 재개 요청할 것"
울산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반대 서명운동 돌입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3/05/29 [18:38]
▲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 회의(KDLC) 울산총회가 2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서 열렸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 울산광역매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 민주지도자 회의(KDLC) 울산총회가 2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정원오 상임대표(서울 성동구청장), 양승조 참좋은 지방정부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이 KDLC 울산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KDLC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당선시키면서 지방 민주당의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는 지방자치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데 일조했다. 

 

한편 이날 울산총회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도 개최됐다, 

 

울산 민주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 85%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반대 의사를, 72%는 오염수 방류시 국내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했다"며 "지난 2021년 문재인 정부 당시,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한 당시 국민의힘 의원 59명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극렬히 반대했음에도 지금은 입장을 바꾸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시찰단을 빌미로 일본은 한국의 오염수 안전성 인정을 주장할 것이고, 결국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를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는 절대 없다고 한 공언이 국민을 우롱한 거짓말이었음을 증명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울산 앞바다는 물론 대한민국 해양을 청정하게 지켜내고, 수산업 종사자분들과 수산업 관련 산업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온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며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를 위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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