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스쿨존 교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구 전체 노인일자리의 16%를 차지하는 664명의 어르신이 40개의 초ㆍ중ㆍ고등학교 인근에서 든든한 교통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이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중의 하나로 어르신이 지역 내 학교 주변 스쿨존 내에서 교통안전 지도와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예방에 기여하는 활동을 한다.
이날 회의는 남구청 노인장애인과, 울산광역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내 스쿨존 이용 초등학교 담당자 13명이 참석해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 수행기관과 이용하는 학교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남구청, 시교육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ㆍ초중고교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스쿨존 교통지도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김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