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구군 식중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조사 교육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중독 전문 강사인 양성호 주무관이 식중독균의 이해 및 식중독 발생 상황 분석, 식중독 발생 시 단계별 현장조사 방법 등 식중독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대응 방법을 강의한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본격적인 낮 기온 상승과 나들이 증가 등으로 식중독 발생 시 자칫 대형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조사와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울산시 식중독 발생 현황은 6건, 141명으로 전국 환자 수 대비 1.7%대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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