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지난 19일 오전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 를 개최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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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군ㆍ경ㆍ소방 지휘관, 구군 부단체장 등 훈련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수여, 평가 결과 보고, 훈련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올해 화랑훈련은 시장 주재 통합방위사태 심의ㆍ선포를 시작으로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해 인력, 물자, 장비 등 군ㆍ경 지원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위해 통합방위 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했다.
특히 `핵ㆍ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화랑훈련 최초로 울산에서 실시해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절차 등을 보완ㆍ발전시켜 각 기관이 수행해야 할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화랑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분석한 후 지침(매뉴얼)과 충무계획 등에 반영하여 흔들림 없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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