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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에 전기차 허용하자"…전기차 대책 '눈길'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 전년보다 1.1% 감소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4/22 [17:27]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2022년보다 1.1% 소폭 감소해 글로벌 시장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속도보다 한국 전기차 시장이 더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기차 수요 회복을 위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전기차 진입을 허용하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개최한 제35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국내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한 핵심 보급 전략'이 이번 포럼의 주제다.

 

강남훈 KAIA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내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 중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한 상황"이라며 "특히 올 1분기에는 지난해보다 25% 이상 감소해 전기차 시장의 위기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수요가 회복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보조금 증액과 충전요금 할인 특례 부활 등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오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책임위원은 '국내외 전기차 시장 현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 주제 발표에서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2022년 16만4324대에서 지난해 16만2507대로 1817대 줄었다고 전했다.

 

전체 자동차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9.8%에서 지난해 9.3%로 0.5%p 감소했다.

 

권 책임위원은 국내 전기차 판매 부진 원인으로 보조금 축소와 충전요금 할인 혜택 중단 등을 꼽았다.

 

권 책임위원은 "2015년 대당 1500만원이었던 전기차 구매보조금 국비지원(승용 기준)이 올해 400만원으로 줄었다"며 "또 2022년 7월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특례가 종료돼 전기차 구매와 유지관리 부담도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해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보조금을 확대하고 충전요금 할인 특례를 부활시키는 특단의 수요 회복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여기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전기차 진입을 허용하는 정책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지정토론에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배터리 활용 강화와 충전소 관리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전병윤 전기차산업협회 전무는 "전기차 배터리 활용성 강화 등을 통한 중고차 가격 상승과 함께, 충전소 관리 고도화로 충전 불편을 해소해야 장기적으로 전기차 대중화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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