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22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혁신교육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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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22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혁신교육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남구 혁신교육사업 추진상황 중간점검 및 기타 혁신교육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 혁신교육실무협의회는 남구청 및 교육청 혁신교육업무 담당 직원, 초ㆍ중학교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 등 혁신교육 운영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혁신교육사업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남구는 올해 혁신교육 사업으로 4개 분야 3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부내용으로는 `문화예술체험, 역사탐방, 생태체험활동 및 진로직업체험 등 남구 보물담기 현장교육 강화`, `학생 해외어학연수 운영, 과학교실 및 고교탐방 신설 등 글로벌 리더 미래 역량 강화`, `장학사업과 지자체-대학 협력강화,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등 지역혁신 인재양성 사업`, `혁신교육과정 및 학교 시설 개선 사업, 등하굣길 교통 안전지도 및 고교 무상교육비, 친환경급식비 지원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2024년도 혁신교육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하반기 혁신교육 사업 운영 및 내년도 혁신교육 사업 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혁신교육실무협의회를 통해 민ㆍ관ㆍ학 각 분야의 실무자들이 모여 지역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교육 강화를 통한 미래인재의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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