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8일까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물가 점검과 물가안정 홍보운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통해 성공적인 축전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2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을 직접 방문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바가지요금 등종실태를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불공정행위가 적발되면 현장 계도할 방침이다.
또 26일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 및 병영시장, 선우시장 일원에서 가두행진을 진행한다.
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상인들에게 물가안정 및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등에 동참 해줄 것을 호소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는 울산을 만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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