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20대 남성이 나체로 거리를 활보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 42분께 동구 주전동 한 어린이공원 주차장 앞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는 등 음란 행위를 한 혐의다. `남자가 다 벗고 뛰어간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이 실시한 마약 소변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 대상으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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