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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엔저에 日외식기업 해외로…"대기업 외국 점포 비율 42%"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5/13 [17:53]

▲ [도쿄=AP/뉴시스]최근 일본의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약 34년 만 기록을 경신하는 등 급격하게 진행되자, 일본 외식기업들이 외국의 지점을 늘리고 있다고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도쿄 라멘 투어가 열려 한 직원이 투어 참가자들에게 라멘 대접 준비를 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최근 일본의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약 34년 만 기록을 경신하는 등 급격하게 진행되자, 일본 외식기업들이 외국의 지점을 늘리고 있다고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닛케이가 집계한 데 따르면 일본 외식 대기업의 외국 지점 비율은 지난해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신문은 일본 외식 매출액 상위 기업 가운데 맥도날드를 제외한 상위 10개사를 대상으로 외국 지점 수를 집계했다. 10개사 외국 지점 수는 약 1만3000개로 전체의 42%였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2019년 말 29%에서 약 4년 만에 13% 포인트나 증가했다.

 

신문은 "역사적인 환율 엔저 아래 내수형 산업 대표인 외식이 제조업과 같이 환율 리스크를 상쇄"하려 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성장을 노린 움직임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화 약세는 수입 식재료의 조달 비용을 상승시킨다. 가격 전가를 할 수 없다면, 원가 상승으로 수익 압박은 불가피하다.

 

오랜 기간 디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에 비해 외국에서는 가격 전가를 위한 가격 인상을 하기 쉽다. 외식기업이 외화를 벌어, 식재료 비용을 억제할 수 있는 외국 사업을 강화한다면 환율 변동으로 인한 리스크는 줄어들게 된다.

 

신문에 따르면 이미 일본 외식기업들의 외국 사업은 수익을 좌우하기 시작했다.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사이제리야는 일본 가격 인상은 보류하고 외국에서 가격 전가 인상을 실시했다. 2023년 9월~2024년 2월 연결 영업이익 중 아시아 사업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배인 55억엔이었다. 대부분의 이익을 외국에서 벌었다.

 

반면 외국 지점이 적은 레스토랑, 뷔페 등을 운영하는 스카이라쿠는 엔화 약세 등으로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92억엔이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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