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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희 시의원, 울산 의료 주요 현안 논의 간담회
울산의료원 설립, 울산대의대 지역 환원 등 주요 사안 논의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5/15 [17:55]

▲ 울산광역시의회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14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건강연대, 시 시민건강과 및 식의약안전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의료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이 지난 14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의료 관련 주요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건강연대와 울산지역 병원노조 관계자, 울산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최근 지역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울산의료원 설립, 울산대 의대 완전 지역 환원, 울산대병원 남구 이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의료원 설립과 관련해 울산시는 이날 "지난 2021년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래 타당성 조사 용역, 울산 범시민 서명운동, 북구 창평동 부지 마련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월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탈락됐다"며 "현재 사업을 예타를 면제받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건강연대와 병원노조는 이날 울산대 의대 지역환원과 관련해 "교육부가 이론ㆍ실습 병행과목은 의과대학 내에 실습실을 설치하거나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는 병원을 우선 활용하도록 시정명령을 했는데 여전히 이행되고 있지 않다"면서, "울산의 의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울산대의대의 완전한 지역 환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울산시가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또 건강연대는 "지난 4월 김두겸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울산대병원의 도심 이전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는데 민간병원의 이전 여부를 울산시가 나서서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울산시가 울산의 열악한 공공의료 인프라의 확충에 집중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손명희 의원은 "울산의료원 설립과 울산대의대의 완전한 지역 환원 등 울산의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개선을 바라는 울산시민의 목소리를 울산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도 의원 연구단체인 울산 보건의료연구회의 연구활동을 통해 울산의 공공의료 수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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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15 [17:5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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