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전 학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 5일까지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이용해 교육환경개선 사업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교 간 교육시설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으로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교육환경개선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사용자 연수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5월 21일에는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전 학교 업무 담당자 250여명을, 이달 5일에는 울주도서관에서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개통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으로 처음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조사하게 돼 업무 담당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
시교육청 장대희 교육시설과장은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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