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의견을 받는다.
의견 수렴 대상은 울산 지역 유ㆍ초등학교 교직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ㆍ학부모ㆍ지역주민이다.
교육지원청은 택지개발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고, 취학 아동 수 증감 등으로 학교 간 학급편제가 불균형함에 따라 학생 통학 여건과 교육환경을 최적화하고자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조정하게 됐다.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의견서는 해당 유ㆍ초등학교와 행정복지센터, 강북ㆍ강남교육지원청 중 한 곳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의견서 검토, 현지실사, 해당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 세부 절차를 거쳐 행정 예고한 후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의견서를 꼼꼼히 검토한 후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고려해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