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시민 누구나,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전문가로!`라는 구호 아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전문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4명을 전문 강사로 두고 의용소방대원 중 관련 교육 이수자 116명을 보조강사 인력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차량 3대와 교육용 마네킹 80개, 심장충격기 30대 등도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80분간 심폐소생술, 자동 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원하는 경우 울산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소방서,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심정지 골든타임인 4분 내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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