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울산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해 서동욱 남구청장이 구청장실에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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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돼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으로 남구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26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15개 기관만 선정되는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재난 특별교부세 8천8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ㆍ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중앙부처 29, 공공기관 66, 지자체 243 등 전국 338개 재난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대비, 복구 등 36개 지표 전 과정에 대한 실적과 민간 전문가의 현장평가 등을 종합해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남구는 지난해 평가와 비교해 배점이 5점에서 20점으로 대폭 상향된 `기관장 역량평가`과`기관장 참여활동`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울산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최우수기관 선정 평가를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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