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7월부터 전자책 서비스 `손안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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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7월부터 전자책 서비스 `손안의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손안의 도서관`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ㆍ오디오북 서비스다.
울산 남구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전자책을 1인당 5권, 14일간 무료로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비롯한 PC, 태블릿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권당 제한이 있는 소장형 전자책과는 달리 동시 이용 인원 제한이 없어 인기도서도 예약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가 수시로 업데이트 돼 빠르게 신간 도서를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다.
전자책ㆍ오디오북은 도서관을 방문해서 책을 대출하지 않아도 되고,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전문 성우가 실감 나게 읽어주는 오디오북과 전자책의 글자 크기를 개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편의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자책 서비스`손안의 도서관`서비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일상에 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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