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있던 혁신도시 내 유휴부지에 울산시가 임시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4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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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있던 혁신도시 내 유휴부지에 울산시가 임시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4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임시주차장 조성은 혁신도시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보행자와 통행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전 공공기관, 기업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추진됐다.
중구 교동 일원 2만300㎡ 면적의 시유지에 467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사건립 등 건축공사 착공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임시주차장임을 감안해 토지평탄화 작업 후 보안등ㆍ울타리 설치 및 잡석 포장 등 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사만 시공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건축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유휴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혁신도시 내 주차난이 다소 해소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혁신도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주차장 주차 지도와 시설 관리는 중구청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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