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동구 청년정책협의체가 지난 3일 울산 동구청에서 `청년정책협의체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동구 청년 기본조례 제12조에 근거한 공식 기구로 지난 7월,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공개모집을 마쳤다.
제3기 동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최종 30명으로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신규 위촉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4개 분과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올해 3기를 맞는 동구 청년정책협의체는 2026년 8월까지 △노동ㆍ일자리분과 △문화ㆍ예술분과 △복지ㆍ인권분과 △주거ㆍ생활분과 등 4개 분과를 편성해 청년 관련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거나 발굴하고 각종 청년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의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청년주도의 `동구형 청년보장제`수립과 청년의 살고싶고 머물고 싶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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