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도서관(관장 장대희)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층 문학자료실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베스트셀러 작가의 수상작 대 최신작`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김훈, 한강 등 문학적 성과가 높고 인지도 있는 국내 작가 4명과 무라카미 하루키, 욘 포세 등 외국 작가 6명의 초기 작품과 최신작을 나란히 배치해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 도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각 자료실에서는 9월 한 달간 `올해의 책 대출 한 권 더` 행사를 운영한다.
기존 최대 대출 가능 권수인 5권을 초과하더라도 올해의 책 선정 도서에 한정해 1권을 더 추가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올해의 책` 선정 도서는 어린이(`우렁 소녀 발차기`, `리보와 앤`)ㆍ청소년(`비스킷`, `인공지능은 선생님을 대신할까요?`)ㆍ성인(`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마음의 지혜`)으로 구분해 각 자료실에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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