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3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김상수 법인장과 함께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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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3일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을 방문했다. 사절단은 이에 앞서 전날 자매도시 코잘리에시에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공장은 튀르키예 북서부 이즈미트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95년 9월 설립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해외 공장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 김두겸 시장과 사절단은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김상수 법인장과 함께 공장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임직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부지 20만평, 건물 4.5만평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라인의 차량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 산업은 울산의 주력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산업"이라며 "현지의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의 건승을 기원하며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튀르키예 법인은 현대자동차 최초의 해외 공장으로 임직원 2천400여명이 연간 23만대 자동차를 생산하며 코자엘리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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