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플러그인(중구 문화의거리 14)에서 ‘2024 음원제작지원사업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울산음악창작소 2024 음원제작지원사업 참가팀 가운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멜팅사운드 △빈세진 △이소영(운율) △정석현(시선)&이도 △투차피 등 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직접 제작한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음악창작소는 관객 및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2팀을 선정해서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음악창작소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울산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음원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공모에는 지난해 14개 팀의 두 배인 28개 팀이 참여했다.
김희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앞으로도 실력 있는 지역 음악인들을 적극 발굴·육성하며 지역 대중음악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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