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와 함께하는 산업특화 MICE 팸투어’와 ‘KOREA MICE EXPO 2024(이하 KME 2024) 해외 바이어 대상 팸투어’등 두 차례에 걸쳐 맞춤형 팸투어를 개최한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독일, 스위스 등 13개국 이상의 25개 해외 MICE 행사 주최기관을 대상으로 울산의 산업과 역사적,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첫 번째 팸투어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유럽의 3개국 5개 기관 바이어들이 참여해 △울산대교전망대,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 △복순도가 등 울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아우른 MICE 인프라를 체험할 예정이다.
두 번째 팸투어는 KME 2024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 중 엄선된 11개국의 20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과 연계한 포스트 투어로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부산과 울산을 연계하여 김해공항 노선 신규취항 등에 따른 잠재적 바이어를 발굴하고, MICE 행사를 유치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 △외고산 옹기마을 등 울산의 산업적 경쟁력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방문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산업적 강점과 더불어 문화와 자연,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울산을 MICE 행사 개최지로서 매력적인 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MICE 행사를 울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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