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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문화재단, 장생포 영화 아카데미 감독영화제2
김수철 음악감독ㆍ이재한 영화감독, 관객들과 직접 소통 가져
 
원주희 기자   기사입력  2024/11/28 [18:14]

▲ 고래문화재단은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더블유에서 오는 12월1일과 8일 `2024 장생포 영화 아카데미 감독영화제Ⅱ`를 개최한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더블유(W)에서 오는 12월1일과 8일 `2024 장생포 영화 아카데미 감독영화제Ⅱ`를 개최한다.

 

이번 `2024 장생포 영화 아카데미 감독영화제Ⅱ`는 지난해와 달리 영화에 삽입된 영화음악을 작곡 감독과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12월1일에는 가수 겸 배우이자 음악감독인 김수철 감독이 관객과 만나 자신이 출연하거나 직접 작곡한 영화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끊임없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는 자신의 음악 세계를 관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강연에서 김 감독은 자신이 직접 작곡한 영화음악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고 관객들과의 대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8일에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와 `인천상륙작전` 등으로 유명한 이재한 감독이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시아 전역에 걸쳐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이재한 감독은 로맨스 장르의 거장으로 국내외에서 잘 알려져 있다.

 

이재한 감독은 자신이 제작한 영화 5편의 주요 장면을 보여주며, 영화 제작의 영감과 대사가 주는 의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등에 대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와 영화음악에 관한 이야기하는 나눌 예정이다.

 

고래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영화 아카데미는 영화음악 작곡자와 영화감독을 통해 이야기해 보는 색다른 체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화의 다양한 의미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진행한 `2023 장생포 영화 아카데미 감독영화제Ⅰ`는 `자산어보`와 `왕의 남자`를 제작한 이준익 감독과 `서울의 봄`을 제작한 김성수 감독 등이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고래문화재단의 영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 시민들이 스태프로 참여해 영화 제작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지난 5월에 운영해 `아무도 모른다`와 `안녕 첫사랑`, `코로나시대의 사랑`등 3편을 제작해 시사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 9월 울산고래축제에도 상영했다. 

 

장생포 영화 아카데미는 회차별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고래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광역매일 원주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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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28 [18:1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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