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은 28일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우리동네사랑연구과제 운영학교 성과나눔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 나섰다.
`우리동네사랑연구과제`는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문화 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주제의 문제 중심 활동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울산 남구청, 울주군 지원과 강남교육지원청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며 올해 강남지역 초ㆍ중 16교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와 인성교육지원단 등 25명이 참석했다. 두동초 남은정 교사의 `다밀아이들의 사계절 우리 마을 만(남).보(살핌).기(록)` 발표를 시작으로 울산강남중 이병환 교사가 `강남 옹기종기 모여라`를 발표했다. 이어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들은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강남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생들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