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2일 오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기 교육분야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안대룡)가 12일 오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기 교육분야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교육분야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10월 총 10명이 위촉돼 교육분야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제안, 본회의 방청과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모니터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위원회 소관 의정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울산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의정모니터는 "교육현장 정상화를 위해 교권 회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직업교육 연계 프로그램,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폐교 활용 방안, 학교 주차장 이용 관련 민원 사항 등 교육 현장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정 모니터단의 의견 제안이 필요하다"며 "간담회 외에도 언제든지 의견을 제출해 주시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각종 조례안 발의, 제도개선 사항 발굴, 의회 방청 등에 의정 모니터단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