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경남 거제시 삼성호텔에서 2024년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SCOUT) 동남권 전문대학 V5 컨소시엄 공동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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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경남 거제시 삼성호텔에서 2024년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SCOUT) 동남권 전문대학 V5 컨소시엄 공동 성과 포럼(행사)을 개최했다.
SCOUT사업은 동일 권역 대학들이 컨소시엄 구성해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울산과학대학교는 2023년 6월 거제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정보대학교, 마산대학교 등과 함께 동남권 전문대학 SCOUT사업에 선정됐으며 주관대학으로서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SCOUT사업에 참여한 동남권 5개 전문대학의 2차 연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8일에는 청년마을 대표 창업 운영 프로세스 특강이 눈길을 끌었다. 특강에서는 청년마을기업 `홍의별곡`과 `고마워할매`의 운영 사례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과 운영 전략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8일과 9일에는 5개 대학이 이틀에 걸쳐 대학별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3차연도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울산과학대 김현수 SCOUT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참여 대학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SCOUT사업을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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