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사초롱' 축제 포스터(사진=청와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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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재단은 새해 설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오는 27~30일 '청사(靑巳)초롱' 축제를 펼친다.
전통놀이와 야간개방·공연·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주간 '청와놀이' 행사, 야간 '정원마실'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청와놀이는 연날리기 행사를 비롯해, 청사초롱, 복주머니, 전통 문양 팽이 만들기 체험과 함께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정원마실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본관, 영빈관, 대정원이 개방되며 본관 실내 관람이 가능하다. 알록달록 빛나는 청사초롱 아래 펼쳐지는 흥겨운 전통 공연을 즐기며 '청사'와 '초롱'이가 준비한 새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오는 29일에는 신년 음악회 '청사초롱'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을사년 새해 첫 무대를 장식한다.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장사익과 친구들'의 국악 무대로 구성됐다. 청와대 상춘재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다례 체험 '차향풍요(茶香 饒)'가 진행된다.
신년 음악회와 다례 체험은 22일부터 청와대 누리집에서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족 대상 특별해설 프로그램 '청와대 가족 산책'도 만나볼 수 있다. 해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오후 3시 등 1일 2회 진행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해설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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