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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송정생활문화센터는 가족 30명이 참여해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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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송정생활문화센터는 올해 송정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한 가족행복공작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첫 번째 프로젝트에는 가족 30명이 참여해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며 가족의 사랑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먹밥` 이라는 동화를 함께 읽고, 이야기의 다음 장면을 상상해보며 가족 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동화 속 등장인물을 햄, 김, 색색의 쌀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머리, 얼굴과 눈 등으로 개성있는 우리가족 캐릭터 주먹밥으로 표현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캐릭터 도시락을 완성해 나갔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부모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보내는 시간이 더해져 현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따뜻한 정으로 5월의 초록만큼 싱그러움이 가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엄마는 "평소 아이와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재료 준비나 과정이 부담돼 쉽게 도전하지 못했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센터에서 아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아이에게도 오래 기억될 소중한 선물 같은 하루가 된 것 같아 매우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 센터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동화 속 주인공처럼 캐릭터 주먹밥을 만들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나누는 소중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정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 지원과 생활문화 강좌 운영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한 문화생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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