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2023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정부의 공공 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전국 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회사의 안정·독립·전문적 운영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 등을 집중 평가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신규 위탁업무의 지속적인 발굴과 필수설비 지원, 과업지시서 교차 검증과 단일 통합계약 등을 통해 자회사와의 대등한 지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며 "자회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근무형태와 환경개선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앞으로도 자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