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울산FTA통상진흥센터는 16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서 ‘울산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2024-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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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울산FTA통상진흥센터는 16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서 ‘울산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2024-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6일 발족된 협의회는 울산세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울산지역 15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수출기업들로부터 파악한 각종 통상애로 및 정책건의 사항을 취합하고, 애로 해소 등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협약기관 수출 담당 실무자가 참석하여 △미국 ITC의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따른 한국산 제품 경쟁력 약화 우려, △중동 전쟁에 따른 중소ㆍ중견기업 선복 부족 및 물류비 급증,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에 따른 러시아 수출 제약 등의 애로를 논의했다. 발굴된 애로는 대정부건의를 통해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 수립 및 통상교섭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유수봉 과장은 "작년 협의회 출범에 이어 올해는 협의회의 분기별 개최를 통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지역기업의 수출ㆍ통상 애로 발굴 뿐만 아니라 울산지역 내 수출지원기관들의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간 협력을 적극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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