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상인 등의 제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한 동행축제를 개최하고, 상생 판매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17일 울산중기청에 따르면 상생 판매전 행사는 오는 5월 24일부터 26까지 3일간 세이브존 울산점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며, 생활용품, 식음료 가공품 등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상인, 향토기업 등 25업체 내외를 선정해 판매한다. 

  울산에 소재한 소상공인과 청년상인 등은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기업에는 판매부스와 부대설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카카오채널 등 SNS를 통해 회사와 제품홍보도 지원한다. 또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판매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 제품별 할인판매(5~20%)와 영수증 이벤트, 무료시식과 체험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신규구매시 기존 10% 할인에 더해 5천원을 추가지급 해 편리하고 저렴하게 사고 즐길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24일까지 이며, 이메일이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택 청장은 “작년 개최된 동행축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상인들의 제품홍보와 매출신장 등 의미있는 성과들이 있었다” 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동행축제에 지역 향토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원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