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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가사노동 일당은 최소 10만원"
롯데백화점 설문조사
 
  기사입력  2006/01/12 [10:32]


설 명절 때 제수 음식 준비와 손님 접대 등의 가사 노동을 급여로 환산하면 하루 10만원은 넘을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롯데백화점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지난 8일 '명절 가사활동 가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천964명 중 1천228명(31.0%)이 하루 10만원선이라고 말했다.

또 15만원이 873명(22.0%), 20만원이 797명(20.1%), 30만원 이상이 799명(20.2%)으로 10만원이 넘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모두 3천697명(93.3%)에 달했다.

'명절증후군'에 대한 질문에 2천923명(73.7%)이 '경험한 적이 있다' 답했고 특히 30대 이상 응답자 2천14명 중에는 무려 1천922명(95.4%)이 '있다'고 답했다.

미혼자 비중이 높은 24세 이하 응답자 746명 중에도 388명(52.0%)이 여파가 있다고 밝혔다.

명절증후군은 '2∼3일 간다'는 응답자가 1천570명(39.6%)으로 가장 많았고 '명절 전부터 느낀다'는 경우가 964명(24.3%), '일주일 이상 간다'는 응답자가 217명(5.5%)이었다.

'친지들과 모인 자리에서 가장 싫은 사람'으로는 '취직, 결혼 여부 등 난처한 질문을 하는 사람'이 1천89명(27.5%)으로 1위였고 이어 '자식 자랑하는 사람' 935명(23.6%), '여자에게 하루종일 시중을 요구하는 사람'이 779명(19.6%) 등의 순이었다.

'설에 부담스러운 것'은 1천414명(35.7%)이 '선물 마련'을 꼽았고 '차례음식 준비와 설거지'가 1천115명(28.1%), '교통편 마련과 교통체증'이 911명(23.0%)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세뱃돈으로 '5만-10만원'을 준비했다는 답이 1천764명(44.5%)으로 가장 많았고 '10만∼19만원'이 977명(24.7%), '20만-29만원'이 487명(12.3%)이었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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