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과일과 채소의 대표 브랜드로 '뜨라네'를 개발, 12일부터 출시한다.
뜨라네는 자기 집 뜰안에서 재배한 농산물처럼 신선하고 안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협이 전국 단위로 통합 구매하는 특상품 과일과 채소류에 사용된다.
농협은 우선 사과와 배, 단감 등 3가지 품목에 이 브랜드를 적용, 양재동 하나로클럽 등을 통해 판매하며 출시 기념으로 15일까지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행사를 벌인다.
농협 관계자는 11일 "뜨라네는 축산물 부문의 '목우촌', 인삼의 '한삼인', 김치와 장류의 '아름찬'에 이어 청과 분야에서도 해외의 썬키스트와 같은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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