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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책] 이소영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3/06/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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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세밀화를 그리는 분이 쓴 식물에 대한 책입니다. 식물은 동물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물입니다. 창조주가 창조하신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과학적으로 밝혀진 식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모든 생물의 생육에 있어서 식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큽니다. 인간은 채식과 육식을 모두 하지만 어떤 동물은 채식하도록 만들어졌고 식물이 없다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식물이 사라진다면 그것을 먹는 동물도 사라지고 곤충도 사라질 것이며 그 동물을 먹이로 하는 육식동물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처음 나온 식물은 민들레입니다. 우리 주변에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특히 시골로 가지 않아도 도시에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식물은 여러가지 효용이 있지만 약용으로도 사용됩니다. 한의학에서는 각종 식물이 약초로 사용됩니다. 어쩌면 이 땅의 모든 식물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지어졌습니다. 겉보기에 아름다운 식물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특히 현미경같이 미세한 입자를 보면 최첨단 인간의 과학으로도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놀라운 창조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이 있기에 아름답습니다. 

 

중요한 지정학적 의미를 갖게 된 식물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도엔시스는 독도 근처에서 발견했는데 학명이 정해졌기 때문에 세계적인 공인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로 아무도 그 이름을 바꿀 수 없게 되었고 그 학명으로 인해 일제 강점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기도 했습니다. 오래된 나무에 대한 스토리는 때로 역사의 한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몇백년을 산 나무는 넉넉잡아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역사의 산증인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몇백년을 살지 못하는데 서류와 기록으로만 존재하던 그 시절부터 생명을 가지고 세월을 뛰어넘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지금 도시에 살고 있더라도 오늘 조용히 동네를 거닐면서 주변의 식물들을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묵상의 통로로 저는 산책을 좋아하는데 특히 어떤 식물이나 물건을 자세히 관찰해볼때도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 대상을 바라보면서 묵상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런 묵상의 방법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이 우리에게 큰 의미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생명은 반드시 이어지고 창조의 역사는 지금도 우리 곳곳에 존재하며 앞으로도 주님 오실때까지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식물도 이 눈으로 바라보면 어떨까요?

[출처] 2023년 6월 28일 오늘의 책 : [식물의 책] 이소영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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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28 [09:0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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